미국에 이민을 와서 어렵게 세탁소를 운영 하는 에브린이 수천수만의 멀티버스를 통해서 힘을 빌려와 가족을 구하는 내용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뒤늦게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목차
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상복
이영 화는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인 반지의 제왕이 수상한 최다 수상기록인 101개를 경신했다. 이번에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만 7개를 가져가면서 165관왕이라는 주요 시상식의 기록을 경신했다.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가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3월 1일에 다시 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 + 는 갈수록 영화관 팬들의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예배로도 확인이 되고 있는데, 예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560%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스 오피스도 역주행하여 다시 영화 탑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뒷심까지 발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개봉 4주 차에 들어서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 뻔한데 뻔하지 않는 스토리
수많은 영화가 멀티버스를 이야기 하고있는데, 이 멀티버스를 뻔하지 않도록 연결한 영화의 현명함에 박수를 보낸다. 우주를 초월한 수많은 멀티버스와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바로 사랑이라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멀티버스와 시공간을 초월한 가치, 즉 에블린을 통해서 가족 간의 사랑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은 사랑한다는 가족 간의 말과 행동이 영화를 통해서 나타날 때, 그만큼 어렵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한 것이다. 사랑은 세상을 뒤집어엎을 만한 힘이 있으며, 어떤 것도 사랑을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면 볼수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핵심 가치인 사랑이라는 것을 보게 될 때에 인기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3. 수많은 에블린을 만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50분의 러닝 타임으로 1부 에브리씽, 2부 에브리웨어, 3부 올 앳 원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초반 30분이 넘어가는데도 영화에 대한 감이 안 오는 분은 이런 멀티 우주 영화가 나에게 안 맞는다고 볼 수 있다.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에블린이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서 겪는 초현상을 겪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여러 가지 삶의 어려움 속에 몰려있는 에블린은 막다른 삶의 끝을 경험하고 있는 중에 이상한 일을 겪게 된다.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수천, 수만의 에블린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우주의 에블린으로부터 능력을 빌려와서 위기에 놓인 세상과 가족을 구하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면서 에블린은 수많은 다른 우주의 에블린과 동기화하면서 가족을 구해나가게 된다.
댓글